사랑의 힘 '엘리멘탈' 불과 물이 만든 운명적 사랑


엘리멘탈



사랑은 어떤 것을 할 수 있고, 왜 혐오와 싸워야 하는가

왜 어떤 사랑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들고 또 어떤 사랑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까. 왜 어떤 사랑은 전혀 의심받지 않는데 어떤 사랑은 도무지 이해 받지 못할까. 영화 <엘리멘탈>은 이러한 의문들을 던지며 다양한 '어떤 사랑'을 탐구합니다.


영화 <엘리멘탈>은 물, 불, 흙, 공기라는 4가지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먼트 시티'라는 세계를 배경으로 그립니다. 주인공 앰버의 가족은 그곳에서 '파이어플레이스'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인 '레드 닷 세일' 날, 앰버의 행동으로 인해 파이어플레이스는 물에 잠겨 폐업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앰버는 시청 감독관 웨이드를 따라 에어볼 경기장으로 가야 합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됩니다.


앰버와 웨이드는 서로 다른 원소끼리의 사랑을 고민하며 시작합니다. 물과 불, 상극인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서로의 성질을 바꾸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줍니다.


그럼에도 둘의 사랑은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앰버는 자신의 가게를 물려받아야 하는데, 웨이드는 다른 미래를 제안합니다. 두 사람은 갈등하고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파이어플레이스가 완전히 물에 잠기면서 앰버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왜 어떤 사랑은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들고 또 어떤 사랑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까. 이런 의문이 영화 <엘리멘탈>에서도 끊임없이 던져집니다. 


엘리멘탈 시티에서 앰버와 웨이드가 힘들게 사랑을 이루는 과정은 우리 현실 세계에서도 벌어지는 이야기와 닮아 있습니다. 여전히 사랑은 차별과 혐오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사랑의 힘을 강조하며, 사랑을 통해 혐오를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랑의 힘을 믿고, 차별과 혐오를 이겨내야 합니다.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이 힘을 지키고 키워나가야 합니다.


영화 <엘리멘탈>은 사랑의 미소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게 될 것인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것인지를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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