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분석사(CCA) 자격증으로 나아가는 취업의 열쇠

 
신용분석사 자격증 따기


신용분석사 (CCA)

국가공인 조사분석가(Analyst), 영어로는 CCA(Certified Credit Analyst)이다. 회계학을 기반으로 기업(법인, 개인)의 전반적인 신용(재무회계, 지불능력, 리스크, 경영상태, 산업 등 전망)을 다룬다. "신용"이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자격증으로 은행 등 여신기관, 증권사 등 금융기관, 신용평가회사, (신용,기술)보증기관 등에서 기업의 신용(등급, 점수, 가액) 결정 및 리스크관리 를 통해 기업을 심사하고 평가하기 위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국가 기사자격에 해당하는 금융전문자격증이다. ''


(은행원 연수교육 -> 자격검정사업)
금융연수원에서 은행원의 직무능력 개발과 향상을 위해 시행하던 연수과정을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1년 자격검정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신용등급 결정 -> + 리스크관리의 중요성)
금융권에서 기업의 여신업무 시 신용상태를 분석(평가)하여 신용 등급을 결정하는 금융전문가 능력을 검정하는 자격시험. 기업에 신용(자금)을 공여하는 측에서 신용공여를 위해 신용능력(지불능력)을 파악하여 기업의 종합적인 신용등급·점수·가액 을 결정한다. 1980년대 초 대형 금융사기 사건으로 금융기관의 신용분석 및 평가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통해 금융기관과 기업의 신용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지며 공인신용분석사(CCA) 자격의 수요가 높아졌다. 이러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회계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된다.


국내 기업의 회계, 재무, 감사 업무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어느 설문 조사에선 4명 중 1명이 사내에서의 횡령과 부정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공무원·금융권·대기업·중소기업 할 것 없이 분식과 횡령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며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어 회계 투명성과 기업의 신용을 재고하기 위한 신용분석사의 역할은 크다고 할 것이다.


(대학생, 취준생 지원 증가)
초기에는 현직 금융인의 비율이 90%이상으로 대학생 중에서는 취득자가 드물었다. 근래에는 금융업(주로 은행 등 여신업, 증권사, 투자신탁,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등에서 조사분석(Analyst) 업무) 1) 현직자의 진급 및 부서이동, 2) 타금융업으로의 이동, 3) 금융권 취준생 등이 응시하고 있다.


출제문제는 비공개 다. 연간 3회 실시되며 첫 응시에는 전과목(1부와 2부)을 응시해야 한다. 부분합격자에 한하여 2년내 재응시하면 부분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객관식 5지선다, 평균 60점 이상 합격이다. 시험시간을 기준으로 1부 120분, 2부 180분 총 300분(5시간) 동안 치러진다. 자격명은 공인신용분석사(CCA) , 영어로는 Certified Credit Analyst, CCA 라고 한다. 경영전공 경영학, 회계학 학사의 경우 초기 30학점에서 현재 20학점을 자격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유사자격증으로는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여신심사역(CLO), 신용위험분석사(CRA), 신용정보협회에서 실시하는 신용관리사 등이 있다. 이름이 비슷하므로 구분이 확실한 영어 약칭으로 부르기도 하는 편.




응시자격

1. 응시에 제한이 없다.
2. 시험은 1부와 2부 전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부분 합격시에만 부분 면제를 받아 부분 재응시를 할 수 있다.
- 부분합격자 부분면제 제도. 검정시험 결과 1부 시험 또는 2부 시험만을 합격한 자는 부분 합격일로부터 바로 다음에 연속되어 실시하는 3회(년수 제한 2년)의 검정시험에 한하여 1부 시험 합격자는 1부 시험을, 2부 시험 합격자는 2부 시험을 면제 받는다.
4. 공인회계사(CPA)를 취득한 사람은 1부 시험이 면제된다.
5. 본 자격을 취득하면 여신심사역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 된다.



시험과목

입실 08:40까지 입실 완료
1부 (09:00 ~ 11:00)(120분)
기업회계기준 29문항
기업결합회계 15문항
특수회계 15문항


2부 1과목 (11:20 ~ 12:50)(90분)
재무분석 21문항
현금흐름분석 25문항
시장환경분석 16문항
-경기분석, 산업분석, 경영진단


점심식사 시간(12:50~13:50)


2부 2과목 (14:00 ~ 15:30)(90분)
신용평가 종합사례 29문항



09:00 ~ 15:30 총 390분(6시간 30분)




시험공부의 팁

신용분석사(CCA) 시험이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를 모아봤다. "공교육의 정상화" 를 위해 사교육 시장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겠다. 신용분석사 시험제도의 범위 밖 내용이므로 초심자의 입장에서 독학을 포함하여 어떻게 선택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신용평가는 자금의 공급자와 자금 수요자의 정보비대칭문제를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지만, 신용분석사를 준비하는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는 문제의식도 함께 했다. 사교육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학원 유도를 위한 홍보성 글, 현직과 일반인 그리고 전공과 비전공자 사이의 간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간 문제은행 방식에 익숙한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본 시험은 문제은행이지만 출제문제를 비공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문제은행 자격시험과 맥락을 달리하고 있다. 문제은행식으로 준비했다가는 "헤드 스메쉬드 인 버팔로 점프(Head-Smashed-In Buffalo Jump)" 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제방식의 차이. 문제은행보다 난이도의 변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는 "출제문제를 아예 비공개하거나" , "서술식으로 기술 "하는 방식이 있다. 본 자격검정 시험은 출제문제 비공개(블라인드)에 해당한다. 보통 이 둘은 혼용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출제문제 비공개방식과 서술형 시험의 비교

출제문제 비공개 방식(전자)은 어디에서 출제될지 모르므로 학습자의 사전 대응(체계적 준비)력을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혼란을 유도하여 불안정한 상태에서 꼼꼼한 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이라면 서술형시험(후자)의 경우 평소 서술식 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부담을 주지만 (출제문제가 공개되어) 기존의 출제범주와 유형을 참조하여 학습할 수 있어 비공개 방식에 비하여 안정된 학습을 수 있다. 전자는 속칭 운빨 요령 등이 작용할 수 있고, 정보의 비대칭이 커져 공정성시비에 노출되거나, 검정수준이 고르지 않아 실력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무엇보다도 시험문제의 절대적인 비공개 정책으로 시험결과 점수 등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원천적으로 불허" 하고 있어 이것으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반면, 후자의 방식은 대체로 목표한 수준이 고르게 나타난다.


난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대상자의 사전자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자격검정)대상자의 학점을 기준으로 관련학과 이수자로 국한하여 전공학점을 요구하는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하거나 제한하며 지원자의 적합도를 높이는 방식이 있고, 제2외국어 등을 포함하여 지원자의 접근성을 제한하는 방식으로도 자격증의 난이도를 높이기도 한다. 반면, 대상자의 경력을 인정하여 검정시험을 경력으로 대체하여 시험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 있다. 둘 다 대상자에게는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경력을 100% 인정 받아 시험을 대체하거나,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것으로 자격검정 시험을 대체(Free Pass)하거나, 제2외국어 공인성적을 내부과정(Free Pass)으로 간소화 하여 대체하는 방식으로 정시시험의 부담을 낮추는 수시와 같은 방식을 혼합한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1. 회계학을 다루는 시험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제문제가 비공개(블라인드)다. 문제은행식임에도 출제문제를 블라인드 하는 언밸런스한 운영방식으로 수험생을 애먹인다. 출제문제를 비공개 하면 함께 묻히는 것이 있다. 바로 "방향"이다. 다른 한편으로 출제유형과 방향을 숨기겠다는 의도다. 그래서 이 시험에서의 가장 큰 난재는 방향성이다.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려운 것이 이치다. 그래서인지 알짜 정보를 시장에서 얻기 어렵고 비교할 대상(유사 자격)이 없어 정보 파악도 어렵다. 자연스럽게 학원으로 유도하며 독학자들은 배제가 되는 양상이다. 독학으로는 특히 1부에서 숨겨진 루틴(routine)을 읽어내며 준비하기가 어렵다. 난이도를 상향식(낮은 레벨 -> 높은 레벨)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해온 경우 1부에서 갑자기 튀는 오버슈팅(overshooting)에 당황하게 된다. 대부분의 문제가 기출된 문제를 변형한 이해와 응용식 문제로 구성되었기 때문이지만 실제는 (출제문제) 비공개에서 비롯한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상향식 학습방법이나 독학으로 준비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신용분석사를 따고 다음에 회계사를 준비할거야. 기본서를 충실히 학습할거야" 라는 가정을 이 시험에서는 피해야 한다.

가정을 이렇게 두면 기본서를 벗어나지 않는 학습을 하며 기본서에 고립되므로 실제 출제 경향(방향)과는 멀어지게 된다. 이 지점에서 출제문제를 비공개 정책은 침묵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고립화 되기 쉬운 독학자에게는 가장 피해야 할 위험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신용분석사 시험에선 합격과 탈락의 당락을 결정할 만큼 "기본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응용력 높은 문제들의 출제 비중이 높다." 기본서에서 제시한 기본문제에만 충실했다면 합격과 멀어지고 큰 배신감을 맞볼 수 있다. 따라서 독학자나 독학을 고민하는 수험생은 전적으로 학원에 도움을 얻지 않고서는 패스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여러 문제집을 풀어보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이로써 경험치를 가진 현직이나 하향식(높은 레벨->낮은 레벨) 수험생이 취준생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회계사 등 상급 수준의 문제나 다양한 응용문제를 다뤄보지 않은 상태에서 본 시험의 숨겨진 루틴(문제 비공개)을 그 어디에서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가정하에서는 의도된 숨겨진 트릭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이로 인한 허탈감이나 방향을 모르는데서 오는 불안감은 상당할 수 있다. 출제문제 비공개 정책을 놓고 독학자나 초시생에게는 매우 불리한 인상을 갖게 한다. 특히 1부 회계학은 교재보다 난이도를 1.5배 이상 높은 문제풀이 연습을 당부한다. 교제에서 제시된 문제만을 반복하여 익히는 학습은 탈락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단기간에 준비하거나 적당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야말로 독이 되거나 운이 좋은 사례일 뿐 동경의 대상은 되지 않을 것이다.


상향식 수험생은 "보다 깊은 이해와 보다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는 점을 상기하기 바란다. 따라서 수험기간을 먼저 정해 놓고 진도를 나가지 말고 응용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며 시간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 수험기간을 먼저 정하면 기간내 응용문제를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관행적으로 패스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시험준비는 "인텐시브(intensive)하게 하라는 말" 은 적절하지 않다. 이 말은 흐름을 리드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때에 적합한 개념이다.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어볼 시간까지 깎아먹어선 안된다. "응용문제는 자신의 기본기와 직결" 되어 있어 여기에서 각자의 시간차가 벌어지기 때문이고, "각자의 준비기간은 이 지점에서 결정될 것이다." 신용분석사가 무엇을 하는 직업이고 무엇에 중점을 두고 신용을 평가하고 위험을 관리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신용분석사에게 요구되는 자질(資質)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부분을 검정할 것인지 등을 한 번쯤은 추정해 보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경기불황시에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 돈을 빌리는 기업의 신용상태나 신용리스크 등에 있어 신용분석사는 법과 형식에 앞서 실질을 중시하고, 실질에 부합한 회계처리를 하는지 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은 신용분석사 자격 검정의 중요한 논조 가 된다고 하겠다. 이렇듯 실력에 앞서 자격의 성격을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오버슈팅(overshooting) 현상을 풀어보자. 기본서를 벗어난 문제 출제가 주요 원인이지만, 이 말이 안되는 기본서를 벗어난 오버슈팅 이슈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출제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현상을 풀어본다. 여기에는 수학능력평가에서의 킬러문제 이슈도 포함된다. 회계학의 특성 상 특정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지 않고서는 시험 당일에 즉석에서 풀 수 있다는 것은 이치에서 벗어난 소리다. 따라서 기본서에서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 또는 난이도 높은 문제는 난이도를 떠나서 사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야 시험에서 풀 수 있다. 기본서에서 100% 출제된다면 출제문제를 비공개 하더라도 높은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게 된다( 변별력을 맞추기는 어려워질 수 있다.) 하지만, 출제문제를 비공개 하면서 동시에 기본서에서 벗어난 문제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면 특별과정(고액의 사교육)을 통해 그러한 문제를 사전에 풀어보지 않고서는 시험에서 문제를 풀 수 없다.

해당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풀어 본 수험생만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오는 혼란에 대해 의미 있는 관점에서의 분석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자격학점을 통해 알 수 있는 난이도의 유효한 범주. 본 자격증은 자격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즉 자격증의 과목 대상 난이도 등을 종합하여 일정 수준의 자격이며 그러한 수준에 준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초 30학점을 인정했으나 현재는 20학점으로 10학점이 하락했다. 여기서 10학점의 구간을 오버슈팅에 대한 유효한 범위로 간주해 보면 이 범주에서 톡톡 튀는 가변성이 일어나는 구간이 된다. 톡톡 튀는 난이도 높은 문제라도 이 구간에서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 범주에 부합하는 일치하는 제시를 하지 않은 초과하는 제시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30학점 보다 높은 난이도 출제는 반칙이 된다. 회계사 시험 수준의 문항 수가 상당량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 구간에 부합한 일치하는 제시가 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변별력을 맞추기 위해 회계사급 킬러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대목이다.


둘째. 유효한 범주의 해석으로 유효한 범주가 신용분석사 수준을 의미하는 영역인지, 회계사 시험 수준을 의미하는지.

가장 많은 수험생이 혼동스러워 하는 지점이다. 특히 1부를 준비를 하며 난이도를 회계사(1차)급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 건지, 그 지점이 블라인드라 시중에 나온 문제집을 다 풀어보는 것 외에는 답을 얻지 못한다. 회계사 시험에 등장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가 킬러 문제가 다수 등장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기본서에서 다뤄지지 않은 다수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몰라서 준비를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패착이 된다. 회계학은 사전에 문제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고 시험장에서 기본기로 풀어낸다는 것은 회계학을 모르고 하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반대로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진단하여 유익한 방향이 되기 위해 개선책을 언급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겠다.


시험은 자격증 소지자 수가 늘어날 수록 적정 인원을 유지하기 위해 난이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회계학 관련 시험을 비교해보자. 최근의 출제문제 경향을 보면 킬러문제는 위에서 언급된 10학점의 가변적인 구간을 채우는 것이거나 그 이상의 수준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것을 반대로 해석해 보자. 킬러문제를 줄이고 기본서 중심으로 개편하거나, 지금과 같은 경우라면 현재의 20학점인 기사급에서 최초의 30학점으로 +10학점 상향조정을 하는 것이다. 실제에 부합하도록 자격증 난이도를 상향조정하는 정책이 킬러문제의 이슈를 현실에 부합하도록 정상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오버슈팅의 이슈는 사라질 것이다. 킬러문제를 배제하고 기본서 내용에 충실하든지, 제시(출제)에 일치하도록 자격증의 등급을 상향하든지 하나는 일치시키는 것이 수험생의 혼란을 막으며 사교육의 정상화를 꾀하는 것은 아닐까 한다.


2. 1부와 2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시험과목은 7과목 으로 시험은 하루(오전 오후)에 6시간 30분 에 걸쳐서 치러진다.


3. 응시할 때는 전과목(1부, 2부) 을 응시(부분응시 안됨) 해야 한다. 단, 부분합격(1부, 2부)자는 면제받아 (탈락한 부분만)부분 재응시를 할 수 있다.


4. 당락을 결정 짓는 전략과목이 존재 한다. 대체로 컷오프가 가장 많은 과목은 1부 1교시 회계학을 지칭한다. 정보가 없는 수험생의 경우 이 과목에서 괴리가 크다. 회계학에서 과락(40점)이 많고 합격점(60점) 달성이 어렵고 고득점자가 많지 않다. 시험 전에는 "100점 기준에 60점만 넘기자" 라고 가정하지만 막상 시험을 치른 후에는 "60점 만점에 40점은 넘겼구나 "라고 생각의 전환이 이뤄지는 과목이다. 성적의 순위가 100점까지 골고루 분포되지 않고 변별력이 60점에 맞춰져 있어 대체로 40~60점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수는 평소 회계학에 자신 있다고 생각한 이들의 뒤통수를 심하게 내리치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 " 뭐지, 배운데서 안나왔잖아, 문제가 이상하다, 이번 시험이 이상했다." 이 경우 합격했다면 타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만회했을 것이다. 타 과목의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단독으로 60점을 넘는 것을 1차 도전의 과제로 삼아 준비하면 좋다. 100점이 아닌 60점을 어떻게 넘길 것인지, 말문제와 계산문제에 있어 전반적으로 멘탈만 흔드는 문제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답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만 해당하는 이상한 현상이 아닌 시험 자체가 가지는 의도된 설정이다. 본 전략과목은 1.5배 이상 난이도를 높여 준비하면 좋다.


5. 연수원에서 출간한 기본서만으로는 합격이 어렵다. . 기본서 외의 출제비율이 상당하다. 일반적으로 기본서+추가교재(알파)로 준비를 한다. 추가교재를 잘 선정하여 운이 좋으면 +1만으로 끝이날 수 있지만 여러 교재를 참조하게 되는 현상도 정상적인 현상이다. +알파의 선택이 훌륭하면 기본서도 대체한다. 당락은 알파에서 결정된다고 봐도 무관하다. 알파와 인강은 상업적이고 또한 호불호가 있으므로 각자가 판단해야 한다. 자격증 난이도를 단계별로 높이는 상향식 준비생의 경우는 인강을 듣고 안듣고의 차이가 크다.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6. 초시 탈락률이 높고 고득점이 어렵다. 경영/회계 전공, 금융권 경력, 회계관련 자격 등 기본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도전할 만하다. 그 반대의 경우는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필수다. 시험평의 괴리가 크듯 수험기간 내내 확신이 서지 않는 이유도 방향을 모르고 있어서다. 특히 문제은행식 시험처럼 암기하는 방법은 먹히지 않는다는 사실은 시험장에 울리는 곡소리를 들으며 체감하게 된다. 시작을 쉽게 할수록 대체로 끝이 어렵거나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다.


7. 단기 준비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문제은행과 같은 암기식이 불가능하도록 대체로 이해를 하여 응용하는 과정이므로 단기간의 준비는 자격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 인터넷에 올라온 합격후기들을 보면 대체로 "2주 공부하고 붙었어요" , "1달 준비하고 붙었어요" 라며 단기에 합격했다는 후기들로 이러한 후기들은 대체로 과정은 어찌어찌했는데 결과적으로 운이 좋았다는 내용으로 스스로 운빨이 먹힌다는 것을 증명해 주거나 밝히지 않은 고급정보의 존재를 내비춰 준다. 정확한 준비방법이 제시되지 않고 자신이 현직자인지 취준생인지 구분이 모호하거나 내용은 찬양하는 다소 미화된 글들이다. 자신이 왜 붙었는지도 모르는, 어찌어찌했지만 운이 좋았다는 합격 스토리는 당신도 "나처럼 운이 따를 수 있다" 며 시험에 운빨이 먹힌다는 점을 제시하거나 "내가 잘났다" 는 어필하는 목적이 되어, 자신감을 주기에 앞서 시험의 취지와는 다른 잘못된 방향을 가이드 하는 부정적인 면이 크다고 할 것이다. 마치 당신도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다" 며 무분별하게 준비 안된 이들로 하여금 창업을 독려하거나 준비없이 설렁설렁 창업을 해도 운이 따르는 시험이라며 꿈과 희망을 전파하는 파수꾼들이 많다. 운이 좋아 붙었더라도 다시 봐서 합격할 수 있는지를 물으면 자신있게 답하기 어렵다. 운은 2번은 허락하지 않지만 2번의 운이 따른다면 그것은 자격시험에 구멍이 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의미를 두고서 한 말들은 아니었겠지만 충분히 자신의 말엔 이러한 의미가 담긴다. "시험이 어려웠는데 운이 좋아 붙었다는 것"을 비틀어서 "과정은 어찌어찌 했지만 역시 난 천재인가! 하지만 당신도 할 수 있다!" 는 내용은 의도한 바와는 달리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시험이 쉬웠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노력 해서 붙은 이를 인정하고, 노력해야 붙을 수 있는 시험을 인정하는 것이다. "창업은 쉬워도 결과적으로는 실패한다. 쉽게 창업할수록 데미지는 커진다." 누군가에게 운 좋은 진실은 당신에겐 기피해야 할 수험정보일 것이다.






난이도

고사장에 가면 60%는 처음 응시자, 40%는 재응시자라고 한다.(기준시점,장소 불명확). 고사장 마다 차이는 있지만 실제로 고사실이 [초시생]과 [재응시생]으로 나눠져 있어 초시생 대 부분합격응시생의 비율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단, 1부 2부 동시탈락자와 부분합격자 중 재응시생이 재수인지 몇 회차 응시자 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1부와 2부를 각각 다른 날짜에 시험을 치르는 시험의 경우 응시율 대비 1부 합격률 2차 합격률이 각각 공개되어 부분합격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반면, 본 시험은 1부 2부 시험이 같은 날에 치뤄져 전체 합격률만을 공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의 난이도 상승을 반영하여 1부에서의 탈락률을 60%로 가정해 보자. 실질적인 초시의 동차 합격률은 공개된 회차의 합격률(예 28.1%)의 40%(11.24%)를 밑돌게 된다. 통상 합격률을 갈음하기 위한 지표로써 경쟁률을 파악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대략 30%로 비춰지던 것이 10% 초반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자격증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하기에 충분하다. 여유가 긴장감과 우울감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험장에서 당황하게 될 그 마음을 미리 갈음해 볼 수도 있다. 낭패의 원인을 모르면 재수는 기본이요 삼수는 선택이 될 수 있다.

최근 시험의 난이도가 상향되었음에도 공개된 최근 합격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최근 3개년도 평균 28.1%로 전체기간 평균 합격률인 약 24%에 비해 4% 이상 높게 나타났다. 최근 난이도가 어떻게 합격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러한 해석이 가능하다. 난이도가 상향되며 초시의 합격률이 낮아졌다(탈락률은 높아졌다). 주로 1부에서의 탈락률이 높다. 탈락자가 많아진 만큼 누적 재응시생은 증가하였다. 이렇게 준비된 누적 재응시생들이 회차의 합격률을 끌어 올리고 밀어 올린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합격률이 오른 수치만을 보고 시험이 쉬워졌다거나 경쟁률이 낮아졌다거나 하는 오판을 주의하고 보다 강도 높게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신용분석사는 회계학을 토대로 기업의 신용평가와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여신전문가 자격증이다. 기업금융에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증으로 소개가 되고 있고, 신용분석사 자격을 취득해야만 여신심사역 자격 지원이 가능하다. 이 의미를 두고 다른 등급제(3급, 2급, 1급)시험과 비교하여 신용분석사의 난이도가 여신심사역에 비하여 한 단계 아래의 수준이라거나 기초적인 수준을 의미한다거나, 반면 여신심사역은 신용분석사 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 상급을 의미한다거나 하는 두 시험의 수준을 비교하는 왜곡된 해석이 있다. 신용분석사는 수준별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회계학을 다루지만 여신심사역은 법 과목을 배우는 과정이다. 다른 등급제와 마찬가지로 단계구조(신용분석사->여신심사역)로 이루어졌다. 그 이유는 회계학을 기초로 한 신용분석사의 역할이 여신심사역 업무의 골계이자 기업금융 업무의 중축이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업금융 전반에 걸쳐 기본적으로 우선한다는 의미를 기초레벨 수준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여신심사역을 취득하려면 반드시 신용분석사 자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수직적인 난이도 차이가 아닌 여신심사에 있어서 기본 베이스가 된다는 수평적인 의미로 여신업무를 위해서는 신용분석사의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계별 구성은 신용분석사만이 여신심사역을 할 수 있다고 못을 박은 것으로 그만큼 신용분석사의 업무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업무상 선행관계는 있을지언정 증권사에 애널리스트(리서치)와 펀드매니저가 수직적 관계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대체로 시험의 난이도는 기초분석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난이도 평가자의 유형

평은 쉽다에서 어렵다에 이르기까지 중구난방으로 보이지만 일정한 질서가 있다. 본 시험은 자격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음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 현직과 비현직, 금융권종사자와 일반대상자로 나눠져 각각의 느낌 차이가 반영된 결과다. 시험문제가 공개되지 않아 그 만큼의 정보의 비대칭 현상도 심하다고 봐야할 것이다. 평은 이러한 수험생의 부류에 따라 하향식(Top-Down)유형과 상향식(bottom-up)유형으로 나뉜다. 하향식(Top-Down)은 경력자 유형으로 다음과 같다.


경영학, 회계학 전공자로서

1. 현직 금융인(경력자, 중진)으로 진급, 부서이동 및 타 금융권 이직 목적
2. 회계사(1부 시험 면제 대상) 및 준비생
3. 7급 이상 재경직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


응시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1) "현직 금융인은 탈락사실을 쉬쉬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경향" 으로 가장 많은 응시비율을 차지하는 현직 금융인의 침묵이 시험의 종합적인 난이도 평가의 신뢰성을 떨어뜨렸다. 신용분석사는 회계를 다루는 몇 안되는 자격이기에 2) 회계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삼아 거처가는 코스로 1부 시험이 면제되는 회계사를 포함하여 이 유형은 대체로 회계사 시험의 열화편(저퀄리티)정도로 평을 한다. 그 외 일부 회계학이 포함된 타 금융시험에서 넘어오는 경우로 이 경우는 자포자기도 빠르다.


반면, 회계기초에서부터 난이도를 높여 준비하는 상향식(bottom-up)의 초심자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현직 금융인(초심자)으로 진급, 부서이동 및 타 금융권 이직 목적
2. 상경계열을 졸업한 금융권 취업 준비생
3. 전산회계, 재경관리사 등 세무회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단계적인 난이도를 거쳐 올라온 수험생
4. 타 업종 업계 종사자로 새로운 준비를 하는 수험생


이 부류는 1) 일부 학원에서의 1달완성 2달완성만 믿고 덜컥 준비한 경우, 2) 앞서 문제은행식의 회계관련 자격증을 단계적으로 취득하며 올라온 경우가 가장 많이 당황하는 유형으로 추측된다. 기존 회계학 시험은 모두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문제가 공개되어 있어 그러한 학습에 익숙해진 이들이 본 시험에서는 출제 정보를 얻지 못해 방향을 잡지 못하고 결국 종전과 같이 문제은행식으로 준비하다 시험장에서 크게 당황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상향식 부류의 경우 종전의 학습방식과 비교하여 난이도나 학습방식의 면에서 차이가 크므로 강도를 높여 학습하기를 권장한다.


하향식(Top-Down)유형은 쉽다는 평이 많고, 상향식(bottom-up)의 유형은 당혹스러워 하는 평이 주류를 이룬다. 전자는 쉽다고 하고 후자는 어렵다고 한다.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현직 금융인인데 진급을 위해 저녁 모임에 불참해가며 준비했는데 세 번째 도전에서도 탈락하여 포기하겠다는 자포자기의 글이나, 연이은 낙방에 공무원 재경직으로 진로를 변경했다는 글이나, 회계사 준비생인데 1부 회계학 일부 문제에서 회계사 시험 문제를 푸는 느낌을 받았다거나 말 문제에서 혼란스러웠다는 등의 다소 당황스러웠다는 글도 올라오고,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적당히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합격할 수 없으니 이해하고 응용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는 강사의 말을 뒤로하고 1번 훑어보고 합격했다거나 2주나 1달 길어야 2달 공부하면 합격한다는 글이나, 매 시험마다 난이도 극강이었다는 xx들어간 항의성 글이 줄줄이 비엔나로 이어지는 시험후기들을 보다가도 이를 반박하듯이 어렵지 않았다는 당당한 후기들을 접하며 대체 어떤 것이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그 기준은 더 모호해진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두 진실일 수 있다. 다만, 본 자격보다 상급 자격을 준비하거나 취득한 경우에는 당연히 쉬울 수 있으므로 초심자들이 본 자격의 난이도 기준을 삼기에는 정확한 정보로써 적절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유입경로에서도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겠다. 다양한 정보를 가공하지 못해 피해를 보기 쉬운 초심자들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이정표로 삼아야 하는지 자신의 기준을 잡기 바라며 생각한 것보다 1.5배 이상의 강도로 준비하기를 권하고 싶다.


그로 인하여 적정 수험준비 기간은 잘못된 정보가 많다. 대다수 학원에서 운영하는 과정(2개월)의 기간을 자격증 취득 기간으로 연결 짓고 있다. 이는 "회계사 학원에서의 10개월 과정을 두고 10개월이면 회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출제 문제를 공개하고 있는 회계사 시험에서도 터무니 없는 억측일 수 있지만, 출제 문제를 비공개 하는 시험에서의 준비기간의 예측은 개인편차가 심하므로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공개형 문제은행 시험과는 달리 의도적으로 출제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도록 비공개로 구조화되어 있기에 준비 기간을 정형화하는 것은 무리하다고 본다. 개인차를 보며 신중하게 판단하고 준비해야 할 시점에 잘못된 정보로 통상적인 준비를 하게 유도하여 피해사례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실제 초시의 높게 나타나는 탈락률(초시60 재응시40_기준 년도 불명확)을 고려한다면 합격자의 평균은 (연간 3회 실시) 초시 준비 기간에 + 4개월(추가)의 준비 기간이 포함되고 있음을 도출할 수 있다. 범위를 넓혀 응시생 전체를 포함하면 합격률을 감안할 때 그 이상의 기간이 소요됨을 추정할 수 있다.


취준생 관점에서 난이도가 높다는 지적은 현직 금융인의 합격률보다 대학생과 취업생의 합격률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직관하게 한다. 현직의 금융인이라서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불리하다는 선입견과 취업생이라서 금융기관의 여신 실무 감각을 알 수 없다는 두 개의 상황을 놓고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합격에 가까운 해석인지는 각자의 해석으로 남겨 놓겠다. 시장의 유연함과 합격률이 낮은 현상을 두고 취업생들의 응시율이 저조하거나 응시를 기피한 결과이며 이는 시장에서의 자격증의 유용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의 착오가 나타날 수 있다.


자격시험에선 회계이론과 금융기관에서의 신용등급 결정 및 여신업무에서의 신용평가 실무를 검정한다. 자격운영기관인 금융연수원은 1976년에 12개 은행을 사원으로 창원하여 1984년에 전국 은행 연합의 부설기관으로 등록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국 은행의 행원과 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신용분석사는 연수원에서 등록한 1호 공인자격이라는 상징성과 대표성이 있는 자격이다. 시험 응시생의 90%(초기)가 현직 은행 여신업 등 금융업 현직자라는 점은 금융인 양성과정으로서의 유용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알아주는 자격이지만 전국 은행에서 일제히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지는 않고, 일부 은행 등에서 취업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일부 캐피탈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이 늘고 있다는 것은 제2금융권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로도 볼 수 있다. 초기에는 배출자가 별로 없으므로 취업 시 무조건적인 혜택을 얻었던 시절도 있었겠지만, 상대적으로 배출인력이 많아진 지금 다수의 은행 등에서 취업 시 가점을 못을 박게 되면 시장변화에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것을 두고 자격의 유용성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다. 여신 등 금융업무에 있어 본 자격을 대체할 시험이 없고, 여신심사역은 본 자격을 취득해야만 응시할 수 있으므로 유용성이 떨어진 것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는 우려는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누적된 노동의 공급(합격자)이 많아 수요(업체)를 맞추는 시장 조정의 과정일 수 있고, 취업 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현안은 취업생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고 판단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분석적 해석을 제공하는 이유는 현상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또한, 적당하게 준비하거나 방심하다 낭패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이러한 분석과 해석 능력 또한 신용분석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란 점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1부 [회계학] 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합격과 탈락의 열쇠를 쥔 전략 과목이다. 실제 회계학의 평균점수가 낮고 과락(40점 이하) 및 탈락률이 가장 많은 과목이자 가장 많은 후기를 차지하는 과목이다. [기업결합 회계] 는 지분법 및 연결재무제표의 상황별 회계 처리 능력, [특수회계] 는 리스 회계, 환율변동과 외화환산, 법인세 기간 배분, 건설형 공사 회계의 심도 있는 회계처리를 수행함.


2부 1과목 중 [재무분석] 은 원인을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경영진단] 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의 경영관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및 경영합리화 방안을 진단하는 능력을 배양함. [시장환경분석] (경기분석/산업구조분석)은 경영/경제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복습 수준, 현금흐름 분석은 기업의 현금흐름 상태와 장기적인 현금창출 능력 여부를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함. 대학에서 배우지 않았던 금융기관에서 다뤄지는 중요한 신용분석의 이슈와 여신업무에 해당하는 현금수지 분석이 회계전공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2부 2과목인 [신용평가 종합사례] 는 제시된 사례기업(약 20페이지의 기업의 사업보고서)을 검토한 후 해당 업종과 기업의 신용을 분석하여 평가하는 종합실무평가능력을 검정한다. 여신기관 등에서 기업의 정보(재무/비재무)를 이용하여 기업 신용도를 평가하는 기법을 습득하여 중요 이슈에 대해 해석하고 분석하는 실무적 감각을 검정한다. 시간 내 쉴 새 없이 계산기를 두들기는 연습에 익숙해져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회차마다 1부, 2부 난이도가 엇갈린다. 어느 시험에서 1부가 어렵고 2부가 쉬웠다면 다음 시험에서는 1부가 쉽고 2부가 어려운 식이지만 대체로 1부의 난이도(요구하는 능력)가 높은 편이다.






출제문제 비공개

뭐니뭐니해도 출제문제의 비공개가 가장 큰 이슈다. 대다수의 회계 관련 자격시험 중에서 유일하다. "뭐든지 몰라서 어려운 것이지 알고 나면 쉽다. 다른 자격과의 대체불가한 차이를 뽑으라면 출제문제와 방향을 블라인드하여 어디에서 출제될지 모르는데서 오는 방향을 상실한 불안감이 추가된 것." 공개와 비공개의 차이는 원포인트 낚시와 스킨스쿠버로 비교해 볼 수 있겠다. 비공개형이 보이지 않는 물 속의 고기를 낚는 수면 위에서의 원포인트 낚시라면 공개형 문제은행은 물 속에 직접 들어가 유영하며 스쿠버를 하며 물 속에서 때로 유영하는 물고기의 이동을 볼 수 있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다. 그래서 출제문제를 공개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는 이렇게도 표현된다. "원포인트(비공개형) 낚시는 전문가와 초보자의 실력 차이가 크지만 스쿠버는(공개형) 장비만 잘 갖추면 초보자도 낚시꾼의 막막한 동경을 고스란히 눈에 담을 수 있다고..당구는 멋모르고 칠 때는 잘치지만 법칙을 알고서 치면 어렵다. 우연히 비밀번호를 맞추는 것과 그 법칙을 역으로 분석해 내는 과정은 전혀 다르다." 숨겨진 담론을 이해하는 과정은 전체를 담아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인텐시브(intensive) 하게 준비할 수 없는 이치가 된다. 이렇게 되면 우려스러운 점이 발생한다. 비밀번호를 쉽게 열 수 있는 방법이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입시와 비교하면 일반전형에 수시전형이 섞여 있는 것처럼 공정해야 할 자격시험이 불공정하거나 부정하게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그것이고 이것은 국가공인자격증 제도에서의 구조적인 불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낳게 한다.






수학능력평가 관련 이슈

킬러문제 이슈가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입시문제 개혁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교과서 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풀어보지 못한 학생은 애초에 풀 수 없도록 찍으라고 나온 킬러 문제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공교육시장에서 사교육시장으로 대거 몰리며 연봉 수백억원을 쉽게 호가 하는 수천억 부호의 스타 강사가 탄생하고 대치동 거리를 마비시키는 사교육 시장이 국정 3대 개혁과제 중 공교육 정상화와 입시제도의 정상화를 위한 최우선 개혁과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기본서 내에서 출제해야 한다는 것이고 킬러문제로 대표되는 사교육 시장과의 불법적인 커넥션 등이 공교육 시장과 입시제도를 심각하게 왜곡 훼손하고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신용분석사(CCA) 시험도 수학능력평가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신용분석사(CCA)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도 기본서를 벗어난 문제가 상당한 비율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난이도도 기본서의 수준을 초과하는 난이도를 구성되었고, 기본서로 충실히 공부를 한 수험생일지라도 찍어야 하는 문제는 변별력을 맞추기 위한 쉬운 방식이나 공교육을 훼손하고 있다는 공통적인 인식이 배경이 된다. 연수원에서 제공하는 기본교재로는 절반도 카버하기가 어려워 독학으로는 불이익이 있기에 교육정상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기본서를 통해 연습할 수 없는 다수의 문제나 킬러문제의 등장은 고과의 연수원과정이나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학원과 같은 사교육 시장을 전전하며 지나치게 의존하도록 내몰린다. 수능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이러한 구조에서는 전 (수능)출제위원이 학원에 문제집 장사를 하거나 시장과 결탁하는 이권 카르텔이 만들어질 위험이 높아지는 등 위험에 취약한 구조를 나타낸다. 수능 평가원에서 시험문제를 공개하지 않는 것처럼, 연수원에서도 시험문제를 비공개 하고 있다. 이의제기시에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회계학의 특성상 기본서 이외에서 출제한다는 것은 기본서에 충실한 공부를 한 학생에게도 시간 내에 풀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써 이들에 대한 변별력은 낮아지는 반면 특정교육이나 사교육 시장을 통해 사전에 문제를 접해 본 수험생만 시간내에 풀 수 있도록 변별력을 높여 주는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한 것과 같이 이는 "수험생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과 같다. 공교육의 정상화란 말은 다른 말로 기본서에서 출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국정 교육개혁은 수능을 교육개혁의 시작으로 국가공인자격증 시장 전반에도 적용이 되어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은행을 대표하는 신용분석사 국가공인자격시험도 기본서 내에서 변별력이 다뤄져야 할 것이다.


시험문제와 방향의 비공개로 오픈소스가 없다보니 시험 준비과정에서 개인이 획득한 정보를 오픈하고 공유하지 않는 폐쇄적인 분위기가 짙다. 자신이 고생해서 얻은 정보를 가슴에 간직하고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합격률이나 시험관련한 부정확한 정보 등을 거르지 못하고 있다. 정보의 비대칭 현상이 크고 그에 따른 역선택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역선택으로 인한 수험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잘못된 페이크 정보나 상업적인 정보 등을 잘 분별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로 접근하기를 바란다.





vs 재경관리사

신용분석사가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생소하여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자격증명(CCA)에도 나와 있듯이 조사분석가(Analyst)로서 기업의 신용을 조사한다. 회계학을 다루다 보니 종전에는 두 자격간의 특징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용분석사의 업무적 특성을 간과하고 단순히 회계라는 공통된 골계만을 착안하여 재경관리사보다 조금 높게 준비하면 되겠지라고 방향을 잡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 들어서는 난이도가 상향되며 두 자격증 간의 성격이 확연히 구분되는 양상이다. 재경관리사(재무회계,세무회계,원가회계)는 느낌대로 기업 내부의 재무관리자를 양성하는 "일반과정" 으로 외부의 정보이용자에게 재무보고를 하는 반면, 신용분석사는 7과목(3. 시험과목 참조)으로 현직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과정" 으로 기업(쉬운 예로 재경관리사라고 하겠다.)이 보고한 주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정보를 취합하여 보고된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고 재무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별하여 재무관리자의 의도 및 기업의 리스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업종의 구조적 재무적 특성이나 현금흐름을 파악해야 하고, 기업이 보여주고자 하는 형식과 그 안에 감춰진 실질을 구분해야 한다. 기업을 평가해야 하는 입장에서 해당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여신의 민감성을 반영한 리스크를 조기에 발견해내지 못한다면 그대로 신용위험에 노출될 것이므로 조사분석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능력 있는 조사분석사(Analyst)는 하늘을 나는 매의 눈에 비교되겠다. 매의 눈으로 숲을 보고 작은 생명체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는 통찰력과 식견 까지를 두루 겸비해야 한다. 민감한 여신업무 외에도 증권사에서 상장 인수·합병 투자 등 IB 금융업무에 특화되어 있다.


회계사 자격시험처럼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다른 날짜에 시험을 치르는 시험 외에 1부와 2부로 나눠 같은 날 시험을 보는 시험이 있다. 이 중에서 1부와 2부를 나눠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시험이 있고, 1부와 2부를 모두 치르는 시험이 있다. 전자의 시험으로는 대표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들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차와 2차를 선택하여 응시하거나 동시에 응시할 수 있다. 합격 여부에 따라 나머지 (1부 or 2부)를 응시할 수 있도록 하여 시험의 부담을 분산시켜 준다. 반면에 본 시험은 처음 응시할 때에는 부분응시를 허용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말하는 부분시험면제 제도는 부분 합격자에 한하여 그 다음 시험에 합격한 부문을 면제하고 탈락한 부분만 재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일종의 혜택이기도 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그 만큼 한 번에 패스하는 부담을 반영한 것이므로 혜택 이면에 그에 따른 무거움도 동시에 존재한다. 실제 고사장에서는 재응시생 고사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재응시생 수를 갈음할 수 있다. 재응시생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도출 하였다면 (응시자 및 합격자의) 평균 준비기간을 예상할 수 있다. 시험이 1년에 3회 실시되므로 2번(8개월) 이상의 응시를 (합격자 기준에서의) 최소 준비기간 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인용되는 말이 초시는 실력 재수는 기본 삼수는 선택.





쓰임새

전국은행의 행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담당하는 금융연수원은 전국은행연합의 부설기관으로 은행을 포함한 여신금융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금융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신용분석사 자격은 법인의 신용평가와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등 신용정보 신용평가 여신업 보증기관 등에서의 중추적인 업무 능력을 검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업무 연관성이 높은 여신금융업 종사자에게는 필요한 능력을 검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격증이다. 응시생의 다수가 현직 금융권 종사자이거나 금융권 취업희망자인 점을 감안하듯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취업시 우대하고 있으며 사내 인사고과에서 가점을 주는 은행이 제2금융권 등으로 늘고 있다. 물론 인사 시 자격증만으로 만사오케이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취업 보장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 일부 금융공기업 채용시에도 기재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후에 여신심사역 응시자격을 부여받는다. 다만, 여신심사역은 신용분석사보다도 응시자 수가 훨씬 더 적고 따라서 강의서비스를 하는 사설학원도 없기 때문에 실무지식이 전무한 대학생이 취득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 2019년 상반기부터 금융권 공채에서 탈스팩전형을 탈피하여 자격사항을 적는 정량평가로 전환되고 있어 합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 금융권의 경우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우대가산점으로 명시하였다.

공기업의 경우 한국철도공사, 기술보증기금 등의 기관에서 가산점을 준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에서는 서류전형의 자격사항에 기입할 수 있게 해 두었다.

협회재단의 경우 중소기업중앙회,수협중앙회 등의 기관에서 서류전형 가산점이 있다.

금융연수원의 금융인력 연수과정에는 금융연수원의 사원기관인 [시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특수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수협은행. [지방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은행, 카카오뱅크은행 외 은행이 참여하거나 이용하고 있다.
학점은행제에서 자격학점으로 20학점을 인정받는다.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국가기술자격과 비교하여 난이도가 유사한 자격 그룹으로 묶으면 최초 기능장(30학점)에서 기사(20학점)자격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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