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아파트, 오피스가 한곳에, SH공사의 혁신적인 주교복합개발

서울 도시개발, SH공사 주교복합 모델 혁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혁신적인 도시 개발 모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SH공사는 도심 속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하나의 건물에 통합하는 '주교복합개발'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업무, 상업, 주거 시설을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에 학교를 더하여 더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현황과 문제점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신설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SH공사는 소규모 학교와 공공주택을 연계하는 주교(주택+학교)복합형 신사업 모델을 수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규모 학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교복합개발 모델 소개

SH공사는 주교복합개발 모델을 위한 신사업 모델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작년 9월부터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소규모 학교 복합화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주요 목표와 용역 내용

SH공사는 주교복합개발 모델을 통해 학교와 공공주택, 업무시설이 복합화된 지역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용역 기간은 약 12개월로 설정되었으며, 복합개발 전략과 사업화 방안 수립, 교육환경 영향평가 등이 주요 과업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SH공사 사장의 입장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시 교육청의 결정을 존중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주교복합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SH공사의 주교복합개발 모델은 도시 발전과 교육의 접점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발전에 많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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