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에 비판

문재인 전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세금 4억 낭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하는 세금이 부적절한 용처에 쓰인 게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비판의 목소리

배 의원은 김정숙 여사가 당시 도종환 문화제육관광부 장관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에 방문한 것에 대해 전례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와대 부속실 예산으로 갔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셀프 초청' 의혹을 제기하며 "김정숙 여사를 문체부에 얹고 끼워 넣어 4억이라는 예산을 썼다"고 주장했다.

정당 반응

민주당 일각은 '타지마할 방문은 인도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반박을 내놓았지만, 배 의원은 이를 부인하며 "가짜 계획표로 국민 혈세를 타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이 김정숙 타지마할행과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며 "무려 정부 3개 부처를 동원해 전례없이 이뤄진 영부인 단독 해외방문 예산 급조와 지출, 그 적법성에 대해 면밀히 수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세금 사용에 대한 의혹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에 대한 추가 발전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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